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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환율 폭락 “터키 버버리, 반의 반값” [출처] 터키 환율 폭락 “터키 버버리, 반의 반값”|작성자 공인중개사황삼선

『ㅁ』 2018. 8. 13. 14:20

터키 환율 폭락 “터키 버버리, 반의 반값”


터키 리라화 환율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폭락했다.
     리라화는 지난 10일 장중 한때 23%나 폭락했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원-리라 환율은 165.05원으로 전일 대비 8.64%(15.6) 급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이하 현지시간) 터키 철광과 알류미늄에 대한 관세를
2배로 높인다고 발표한 후 터키 환율 급락, 금융 위기 등이 언급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간첩으로 지목받고
터키에 2년 넘게 억류되어있는 미국인 앤드류 브런슨 목사를 즉각 석방하라고 압박했다.
석방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추가 경제제재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앤드류 브런슨 목사의 석방 협상은 결렬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터키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터키 리라화 가치는 10일 한 때 전일 대비 23%나 급락할 만큼 불안한 상황에 처했다
     

     
     터키 리라화 폭락으로 터키 쇼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터키 환율이 급락(환율 상승)함에 따라 '직구족'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유명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가 직구족들의 눈에 들어왔다.
현재 터키 버버리는 세일 중이다.
여기에 터키 환율이 하락하면서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직구 커뮤니티에서는 13"지금 터키 환율 폭락이다.
버버리 터키에서 직구하라.
터키 버버리 세일 중이다.
거의 반의 반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라고 글이 올라왔다.


실제로 국내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트렌치코트가 2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현재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는 세일과 함께 환율 폭락으로
70~80만원대면 트렌치코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으로 배송하는 안전한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는
현지에 있는 배송대행업체를 찾아야 한다.

이에 직구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배대지 찾습니다', '터키 배대지 공유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배송대행업체를 구하고 있다.

출처 아시아뉴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