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정리된 영상입니다
좁게는 2011년 3월 양구군에서 좆고딩 무리가 외박나온 군인들을 묻지마 폭행한 것을, 넓게는 해당 사건 직후 군민들이 가해 학생들을 옹호하자 제21보병사단, 제2보병사단이 보이콧으로 응수해 양구군 경제를 침체시킨 것까지 포함한다.
사건이 일어난 양구군은 여느 전방 지역들처럼 특출난 특산물이나 공업이 없어서 군인과 군무원, 그리고 이들의 가족이나 면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군인은 배로 등쳐먹는 풍토가 만연해 있어 장병들의 불만이 많았다. 그런 와중에 10명의 고등학생들이 외박나온 21사단 병사들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심지어 이 중 4명은 이미 동일 전과가 있었음이 나중에 추가로 밝혀진다.
이후 현장 근처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엔 1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두 병사들에게 접근해 어깨를 툭 치고 갔으나 병사들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뒤돌아 쫓아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후 카메라의 사각지대에서 묻지마 집단 폭행을 가했는데, 그것도 그냥 잽 한두개가 아니라 아예 샌드백수준.
이후 밝혀진 폭행 사유는 그저 군인들에게 심심풀이로 시비를 건 뒤 돈도 뜯어내기 위해서였는데, 군 생활을 하면 알 수도 있겠지만, 민간인을 정당방위 차원에서라도 때리게 되면 여론이나 법정에서 불리해질 뿐더러[1] 여기에 군 간부 자녀나 친척이라면 더 골치 아파지기에 군인 입장에선 억울해도 맞아만 줘야 뒤탈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를 아는 고딩들 입장에선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설령 쌍방 폭행으로 번져도 상대가 군인이기에 합의금을 뜯어낼 수 있으리라 계산하고 행동했던 것.
그렇게 노비처럼 비참하게 맞던 도중 다행히도 사복 차림의 육군 장교가 근처를 지나가다 이를 발견하고 제지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미 병사들은 만신창이라 이들을 이끌고 소속 부대로 복귀시킨다.
사건이 일어난 양구군은 여느 전방 지역들처럼 특출난 특산물이나 공업이 없어서 군인과 군무원, 그리고 이들의 가족이나 면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군인은 배로 등쳐먹는 풍토가 만연해 있어 장병들의 불만이 많았다. 그런 와중에 10명의 고등학생들이 외박나온 21사단 병사들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심지어 이 중 4명은 이미 동일 전과가 있었음이 나중에 추가로 밝혀진다.
이후 현장 근처 CCTV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엔 1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두 병사들에게 접근해 어깨를 툭 치고 갔으나 병사들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뒤돌아 쫓아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후 카메라의 사각지대에서 묻지마 집단 폭행을 가했는데, 그것도 그냥 잽 한두개가 아니라 아예 샌드백수준.
이후 밝혀진 폭행 사유는 그저 군인들에게 심심풀이로 시비를 건 뒤 돈도 뜯어내기 위해서였는데, 군 생활을 하면 알 수도 있겠지만, 민간인을 정당방위 차원에서라도 때리게 되면 여론이나 법정에서 불리해질 뿐더러[1] 여기에 군 간부 자녀나 친척이라면 더 골치 아파지기에 군인 입장에선 억울해도 맞아만 줘야 뒤탈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를 아는 고딩들 입장에선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설령 쌍방 폭행으로 번져도 상대가 군인이기에 합의금을 뜯어낼 수 있으리라 계산하고 행동했던 것.
그렇게 노비처럼 비참하게 맞던 도중 다행히도 사복 차림의 육군 장교가 근처를 지나가다 이를 발견하고 제지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미 병사들은 만신창이라 이들을 이끌고 소속 부대로 복귀시킨다.
피해 병사 중 1명은 얼굴뼈에 골절을 입는 등 전치 6주의 큰 부상을 입었으며, 가해 학생들은 지난 달에도 이런 식으로 다른 군인 4명을 다치게 했음이 추가로 밝혀졌다.#
게다가 미성년자인 가해 학생들을 옹호하는 여론까지 조성되자 당시 (피해 장병이 소속된) 제21보병사단장이었던 장준규 소장[2]과 제2보병사단장이었던 이순진 소장[3]은 설문지를 돌린 뒤 합심해 양구군 일대의 외출/외박을 금지[4]하였고, 이로 인해 양구군 일대의 경제가 침체되자[5] 양구군의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기사가 올라올 정도가 된다.뭘 잘했다고 경제 걱정하냐? 군인들한테 삥뜯은 쓰레기들 주제에
게다가 두 사단이 보이콧을 강제하는 와중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전치 6주 입은 병사더러 폭행 학생들의 선처를 해달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하지만 군 위수지역을 춘천까지 확대하는 걸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양구군 동면 팔랑리의 선례[6]를 떠올렸는지 가해 학생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반전(...)되어 급기야 지역 주민들이경찰이 아님에도 직접 해당 가해자들을 전부 붙잡아서 해당 부대에 친히 갖다 바쳤고 결국 가해자들이 전원 기소당하고서야 보이콧은 해제되었다. 지들 불리하니까 그러는꼴 봐라
게다가 미성년자인 가해 학생들을 옹호하는 여론까지 조성되자 당시 (피해 장병이 소속된) 제21보병사단장이었던 장준규 소장[2]과 제2보병사단장이었던 이순진 소장[3]은 설문지를 돌린 뒤 합심해 양구군 일대의 외출/외박을 금지[4]하였고, 이로 인해 양구군 일대의 경제가 침체되자[5] 양구군의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기사가 올라올 정도가 된다.
게다가 두 사단이 보이콧을 강제하는 와중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전치 6주 입은 병사더러 폭행 학생들의 선처를 해달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하지만 군 위수지역을 춘천까지 확대하는 걸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양구군 동면 팔랑리의 선례[6]를 떠올렸는지 가해 학생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반전(...)되어 급기야 지역 주민들이
이 사건을 계기로 민/군 차별은 한동안 줄어들었고[7] 급기야 2018년 2월 21일에 외출/외박 지역제한을 폐지한다는 기사까지 나왔으나... 강원지사를 앞세운 지역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말미암아 무산되었다.[8] 그리고는 은근슬쩍 원점으로 돌아왔다는 훈훈하지도 않은 결말... 그래도 한번 강하게 나간 이상 대놓고 노비 취급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정보참조 나무위키
